▲ 함평군, 청사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은 1일 “함평군청 청사에서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화재 발생을 알리는 경보가 청사 내에 일제히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과 내방 중인 민원인이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막탄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조성했다.

화재대피 훈련 후 함평소방서 주관으로 전 직원 대상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3회차 실시하고 있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임만규 부군수는 “화재는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확립해 군민 안전 도모에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3회차 실시하고 있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3일에는 안전취약계층 화재대피 훈련이 함평군 삼애어린이집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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