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히든베이호텔…활동방향 제시·산업안전 신고대상·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

▲ 여수시, 안전보안관 51명 역량강화 교육 실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여수시는 지난달 3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시정 및 관 주도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코자 지난 2018년 도입된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다.

51명의 보안관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안전 보호구 미착용 등 건설현장 산업안전에 대한 신고대상,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에 앞장서는 안전보안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주변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건수는 도로·시설물 파손,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152건, 불법주정차 22건, 생활불편신고 20건 등 총 194건이다.

작년 대비 약 102% 증가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평균 6일 내에 처리를 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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