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성료…다양한 관점·의견 모아

▲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색 ‘성공적 첫걸음’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색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0여명의 전문가·공무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모았다.

1부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경제가 단순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생 정책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창출과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부에서는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전체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수행 방안 및 사회적경제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이 풍부하게 공유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면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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