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2개월간···무안배수지 등 9개소 저수조 청소 및 안전점검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상수도 배수지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배수지는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을 일정 수량, 수압 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무안군은 무안배수지를 포함해 9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9개소 배수지를 대상으로 저수조 내부 물때 및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배수지 내 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며 청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지별 순차적 진행으로 단수 없는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배수지 시설물의 누수·부실·균열 여부와 시설물 주변 옹벽·사면 등의 보호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해 군민 불편을 예방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배수지의 청결 유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배수지 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시설 관리에 온 힘을 다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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