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상담으로 전월세 계약 예정 민원인의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

▲ 무안군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센터’, 민원인 만족도 높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10월 11일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운영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최근 전세사기 급증에 따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13:30∼오후 5시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화, 팩스, 누리집을 통해 일주일간 접수된 신청서를 취합해 매주 수요일 관내 공인중개사 2인이 전화 또는 민원인 방문을 통해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 내용은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및 민원인의 질문사항에 대해 응답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담만족도를 점검한 결과 만족도는 대단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담을 마친 ‘A씨’는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상담해 주실 줄은 몰랐다”며 “조만간 아파트 전세계약을 하게 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며 상담공인중개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상담을 진행하는 중개사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 이지혜 지회장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민원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상담할 수 있어서 상담내용에 충실하게 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상담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상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성서 민원지적과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상담에 참여해 주시는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 한분 한분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으로 전월세 사기 없는 깨끗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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