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치유 숲에서 교직원 직무 교육 진행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교육, 캠프 장소로 ‘인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이 6기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은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총 180여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지난 28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자연환경 숲 교실’이란 주제로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 목공예, 건강증진체험, 나무와 새 이야기, 차향을 담다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제1기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고등학교 교사는 “숲 세상에서 편안한 교육으로 힐링과 충전의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기후 위기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연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5기에 걸쳐 150여명이 ‘차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교육을 마쳤다.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올해 102여 개 팀 9천6백여명이 교육 및 캠프에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치유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 명상’ 분야에 선정됐으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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