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31곳 대상 ‘인공지능 기반 관리 플랫폼’ 운영

▲ 핸드폰으로 공공 전기차 충전구역 실시간 확인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31개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전기차 충전구역 지능형 관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편리한 전기차 충전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비전기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1일부터 광산구 주차정보제공 플랫폼인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광산구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치, 요금, 급속·완속 여부는 물론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플랫폼 운영 대상 31개 충전구역에 지능형 CCTV 체계도 구축했다.

비전기차가 주·정차하면 스피커, LED 전광판으로 출차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안내방송이 끝난 후에도 차를 빼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는 점진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관리 플랫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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