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20명 이상 인원 교육 신청 시 매주 수요일 방문 교육

▲ 여수시, 시립요양병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시립요양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수시립요양병원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코자 마련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 발생 시 필요한 응급조치 방법”이라며 “특히 심정지 사고는 각종 심장질환,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과로 격한 운동, 흥분, 외상, 충격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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