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제천, 남원, 하동 추가 선정,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체 15개 지역으로 확대

▲ 인구감소지역 4곳‘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지 추가 선정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혜택 제공 서비스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사는 ’22년 말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전체 15개 지역, 총 280여 개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지자체의 높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사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0월 2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여행이 있는 주말 동안에는 총 15개 지역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신규로 발급받는 경우,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2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공사 권영미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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