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수동마을 안영래 氏, 40만원 상당 쌀 13포 기부

▲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기부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대구면 수동마을 안영래씨가 농번기 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에 40만원 상당의 쌀 1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영래 씨는 “작은 성의지만, 대구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 씨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캠페인, 노인의 날, 면민의 날 등 관내 행사에 참여하고 일손을 도우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기탁받은 쌀은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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