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1년 정책 연구 성과 발표·의제 공유···정책네트워크 세미나 개최/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1년 정책 연구 성과 발표·의제 공유···정책네트워크 세미나 개최/광주시의회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1년여 간의 정책네트워크 분야별 정책 연구 성과를 발표·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 대안 마련과 정책 과제 발굴 및 반영을 통해 의정 역량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9대 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계 및 외부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어, 지난 1년의 다양한 분야별 주요 정책 연구 성과인 ▲의회운영분과, ‘Y-프로젝트 발전 방향’ 등 4건, ▲행정자치분과,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 5건, ▲환경복지분과,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와 지자체의 역할’ 등 6건, ▲산업건설분과, ‘광주 역사와 도시재생’ 등 4건, ▲교육문화분과, ‘학생인권옹호관 제도 도입’ 등 6건을 발표하고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정책네트워크 기능 확대, 운영 개선 방향성 등 위상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무창 의장은 “의회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정책네트워크 위원님들의 우리시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연구·자문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공익에 부합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졌다.”며 “예산 심의,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지방의회에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지역 현안에 지역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연구·자문기구인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지방의회 주요 시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 기구로 출범·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 정책 연구·자문 및 조례 제정,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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