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 받아 자선 패션쇼 선봬···현장 기부·SNS 적극 알려

광주 동구, 전국시니어 모델 100명과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 전국시니어 모델 100명과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동구청 제공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 동구사랑 기부 홍보 시니어 모델 자선 패션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가 주최하고 커스텀엔터테인먼트·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젊은 모델이 아닌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패션쇼 이후에도 시니어 모델들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기부 참여와 함께 SNS 계정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촬영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능 기부해주신 시니어 모델분들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출연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미 있는 기부금 사용처에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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