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김씨 수암공파, 부춘정에서 단향제 개최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 부산면 부춘리 청풍김씨 수암공파 단향제가 지난 10월 20일에 부춘정이 있는 부춘사에서 열렸다.

이곳 사당에는 청풍김씨 시조 대유 외 8분의 조상님들을 모시고 매년 단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단향제는 전국 각지의 50명의 후손들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공경을 다해 제례를 올렸다.

김채수 청풍김씨수암공파 종친회장은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오신 전국의 청품김씨 일가에 감사드리며 선조들이 남겨주신 업적과 공덕을 이어받아 발전하는 문중을 만들겠다고”말했다부춘정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된 명소이며 전남의 8대 정자 가운데 하나의 명소로서 1598년에 청풍김씨 문중의 김기성이 정자를 창건했으며 부춘사, 유허비등 많은 유적과 정자 아래로 흐르는 아름다운 탐진강과 함께 전남지역의 유명관광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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