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가득 담은 구절초·메밀꽃 만개

▲ 여수시 “선사유적공원 꽃구경으로 힐링하세요”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선사유적공원 내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와 메밀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20년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아래 선사유적공원 일부 공간을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했다.

유채꽃과 메밀꽃을 비롯해 가을엔 구절초 등 꽃단지를 만들고 식용과 약용 등 농업적 가치가 높은 식물 소개와 더불어 만개한 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공원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꾸몄다”며 “가을 향기 가득 담은 선사유적공원 꽃구경으로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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