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박물관 소장품 선보여

▲ 목포시, 2023년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2023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소장작품 특별전]을 20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남지역을 비롯한 서남권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남도자기협회 회원과 목포 인근 생활도자기업체 생산제품 40세트를 전시해 남도 도자산업의 현주소는 물론 전통과 현대 생활자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42년 목포에서 창립한 ㈜행남자기의 초기 생산제품 ‘백자화문발’을 비롯한 ‘노벨상 만찬식기 세트’와 남도 지역의 중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분청, 청자, 백자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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