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매력·특화성,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 높은 평가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사진=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 명소 58곳 지역 문화 콘텐츠 40개 지역 문화 명인 2명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문체부 2030 자문단 ‘엠지 드리머스’, 문체부 4070 지역 문화 매력 기자단 등 국민 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매력성·특화성·지역 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아 ‘로컬100’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충장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5~9일 ‘충·장·발·光’을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10월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찾은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약 80만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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