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곰탕, 설도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밀키트 제품 선보여

▲ 함평군, 빛고을 광주에서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 성황리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 2023년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개최해오다가 2018, 2019년 2차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으며 이후 코로나로 중단된 뒤 4년 만인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다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재광함평향우, 시민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판매 행사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함평나비쌀, 함평천지한우사골곰탕 3팩 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했다.

아울러 함평축협에서 비선호육 가공·유통 제품으로 올 하반기에 신규 런칭한 고기곰탕, 보양탕을 비롯해 설도 스테이크, 언양식 불고기, 사골곰탕 등 밀키트 상품도 판매했다.

오후에 열린 시식행사에선 1+이상 구이용 등심과 육회용 고기가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식회가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및 밀키트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과 인접하고 있는 광주시와 상호 협력하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시식행사를 개최했다”며 “함평천지한우만의 브랜드 구축과 상품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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