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 장학생 599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 8백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최대 100만원이 지급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143명, 고등학생 158명, 대학생 228명 등 총 599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국가 장학사업 중복지원 방지정책에 따라 타 장학금을 수혜받은 경우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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