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

광주광역시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법원 박길성 판사를 초청하여 ‘법관과 재판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제72회 으뜸서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15일서구에 다르면 이번 으뜸서구 아카데미에서 박길성 판사는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도입과정과 특징,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걷기가 주는 치유, 행복, 희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길성 판사는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부산지검 검사, 광주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5년부터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전남대 로스쿨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사법부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사법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사법부의 영향력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서는 사법부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무료 교양 공개강좌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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