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댄스팀 무대와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현장 이벤트 풍성

▲ 화순군, 28일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오는 28일 도곡면 세계거석테마파크 주 공연장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무대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청소년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가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합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예선 참여 접수 결과 세종, 경기, 부산, 거창 등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이 참여했고 이 중에서 14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선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돋보이는 뛰어난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했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15개 팀을 선발한 만큼 본선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본선 및 결선 대회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데 익스프레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본선 15팀 공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과 DJ와 관객이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국화꽃이 만발한 가운데 풍미 가득한 향토 음식도 먹고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의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가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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