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명품 산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 보배 섬 진도군에서 개최된다.

오는 6월 19일(일) 진도군 첨찰산 일원에서 열리는 등산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대한체육회와 (사)대한산악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산악협회와 진도군 산악협회가 주관하게 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0여명의 등산인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개최지인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등 대규모 전남도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일정으로 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 등 6,000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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