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목) 오후 2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열려

2011년 8월 전국 최초로 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1년 만에, 16개 시도 중에서는 서울 다음으로 광주에서 두 번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본격적 업무를 시작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매년 7만명, 광주지역에서 매년 2천여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 두는 현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연구 용역을 2011년 말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에 입각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수립을 준비해왔다.

광주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시의 위탁을 받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9월부터 운영하게 되며, 9월 6일(목)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교육청과 경찰청 관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는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2012년 하반기 사업으로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형 대안학교를 지원하여 활성화를 도모하며, 부모와 사회의 지원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징검다리 배움터 설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9월 6일(목)에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하반기 도시형 대안학교 지원사업과 징검다리 배움터 지원사업, 부적응 청소년 선도 멘토 프로그램 등 3가지 공모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겸해 진행된다. 광주시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전화(375-13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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