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5일 양일간···류연창 훈련사 공개 강의 등 다수 반려견 프로그램 선보여

광주시, 무돌길 코스에서 반려견 트레킹 축제 개최(포스터)
광주시, 무돌길 코스에서 반려견 트레킹 축제 개최(포스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 무돌길 코스를 알리고자 추진 중인 ‘무돌길 탐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과 산행을 즐기는 반려견 트레킹 축제가 14일~15일 양일간 개최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반려인들은 댕댕이와 함께 전문훈련사 앞 산책훈련, 반려견 건강검진 및 장기자랑, 무돌길 코스 스탬프투어, 간식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반려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양일간 오전, 오후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반려견들의 장기자랑을 일반 등산객들도 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선정된 댕댕이들에겐 다양한 간식 등의 상품이 포상된다.

본 사업을 수행중인 (사)일도시연구소 대표 이정헌은 “반려견 동반산행 및 트레킹 문화는 웰니스 투어리즘의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광주에서 첫 무돌길 반려견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 행사를 시작으로 무돌길 코스가 더욱 알려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돌길 탐방 안내소에서는 트레킹 장비를 무료 대여해 주며 각 생태마을과 연계한 주말 트레킹투어를 지속 운영중이니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광주 무돌길 트레킹 투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