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발전 위해 200만원 기부 동참

▲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12일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이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은 강진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해 오면서 강진군과 인연을 맺었다.

힐링 소통, 행복 강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희 원장은 지방 · 국가 공무원 연수원 외래강사로 지자체, 기업체 강의 5,000회 이상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명강사 33인에 선정됐다.

또, 자랑스런 글로벌 명강사 · 친절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희 원장은 “평소에 자주 교류하며 애정을 갖고 있던 강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경희 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기부해준 기부금으로 강진에 온기를 전달하고 기부하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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