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20명 모집에 39명 신청, 벌써 들썩

▲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대박 예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4~15일 양일간 미혼 남녀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까지 동구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결과 20명 정원에 2배에 가까운 39명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1박 2일 동구 투어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수행 연애 심리와 함께하는 그림 체험 원데이 클래스 와인 교육 및 테이스팅 힐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됨은 물론 동구 투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동구 명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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