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 사전예약 야시장 전용 APP 개발 완료 후 신규 선보여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광역시는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을 오는 14일부터 10월중에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는 기존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의 컨셉을 한층 강화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수 있는 공연, 예술전시, 스마트관광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턴 광주 최초로 야시장 전용 APP을 개발 완료하고, 기존 웹페이지와 게임형 APP을 연동시켜 사전 체험예약 및 먹거리 메뉴 테이블 오더를 실현하는 등 ‘스마트야시장’을 완성하는 기술적 결합을 선보인다.

‘예술형 야시장’은 상시 전시관인 ‘한평갤러리’을 새롭게 팝업스토어형 전시관으로 리뉴얼하고, 국내 작가전, 레지던시 작가들의 신규 작품 쇼케이스, 그라피티 작업 및 일러스트 윈도우 래핑,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예술시장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관광형 야시장’은 레시피 개선 교육을 받는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마차와 인기 푸드트럭 및 지역 특화 먹거리 셀러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자체 설치한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국내 다수 여행플랫폼에 야시장체험 투어상품이 런칭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다수 예상되는 등 관광형 야시장으로써 성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게임형 야시장’은 e-게임과 광장형 참여 게임을 결합한 컨셉에 맞춰 자체 개발 운영중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와 방탈출형 공포체험콘텐츠 역시 ‘귀장’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시즌 2에 오픈되어 1천명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오겜월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내 게임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광장게임으로 이번 시즌엔 모바일을 연동한 ‘다중참여 배틀게임’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전시와 판매,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이뤄지고, 복합 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아트 체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향수클래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시즌 3 남도달밤야시장은 축제의 계절을 맞아 호남 최대의 야시장으로써 브랜드화 되는 기점을 마련하고, 전용 스마트 APP을 통해 예술과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시도가 완성됨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에서 실시되는 모든 콘텐츠는 온라인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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