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가을하늘을 벗 삼아 숲으로 떠나는 영화 소풍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욜로와장성 더브러축제’를 장성홍길동테마파트에서 개최한다./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제공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욜로와장성 더브러축제’를 장성홍길동테마파트에서 개최한다./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욜로와장성 더브러축제’를 장성홍길동테마파트에서 개최한다.

11일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 따르면 장성 주민 영화동아리 J-moment가 직접 전체 운영프로그램을 기획을 한 이번 축제는 ‘영화와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라는 이름으로, 홍길동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돗자리에 앉아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풍 컨셉으로 했다.

축제는 토요일 오후 1시 영화 관련 O, X 퀴즈쇼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장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이후 장성관내와 광주광역시 초등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j-moment에서 사전공모로 진행한 ‘더브러축제 영상 공모제’ 시상식과 함께 선정작이 상영된다.

14~15일 2일간 상영되는 영화 리스트는 ▲14일 월-E, 코코 ▲15일 나무를심은사람, ET로 다양한 세대가 즐겼던 영화를 온 가족이 함께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컨셉이다.

영화상영 뿐 아니라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통해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진행하는 더브러 체험패키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5만원 상당의 체험프로그램을 2만 6천원에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더브러체험 패키지는 홍길동테마파크 일대에서 즐기는 숲밧줄놀이, 씨앗 목걸이 만들기 등의 숲놀이 체험, 감자빵과 삼각주먹밥 도시락 만들기 체험, 가죽공예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홍길동테마파크 내 사이트들을 방문해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미션 투어,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는 놀러와마켓,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및 버블쇼도 진행된다.

기타 축제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김용근 단장은 “장성 주민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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