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경찰서 등 5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 광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민관 협력 강화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날 광산구와 각 기관·단체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동권리 증진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및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 구성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 예방과 보호 활동 아동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 아동 권익 보호 및 옹호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나서서 적극 협력”할 것이며 “아동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광산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아동의견수렴 원탁토론,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어린이 놀이환경 진단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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