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동절기 특별 방역기간 시작

▲ 고흥군, 2023년 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2023~2024년 대비 동절기 대비 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

올해는 해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유입될 위험성이 매우 높고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군은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노력으로 AI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공무원제 운영 살수차 이용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서식지 소독 실시 등을 하고 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가금농가 정밀검사 기간 단축 입식, 출하 검사 실시 거점 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 환경 검사 2주 1회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각종 검사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상시 예찰 및 검사 강화로 발생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고 특별 방역 기간동안 철저한 방역을 통해 고흥군이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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