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성황리 열려

▲ “전통 민속놀이 즐기며 화합” 주민 한마당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다짐하는 제11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주민 상생과 화합 지속가능한 송정골’을 주제로 광산구 역사전통도시 5개 동 주민 30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행사, 1부 기념식에 이어 단체 줄넘기, 투호, 팔씨름, 고무신 윷놀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전통민속놀이대회가 펼쳐졌다.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성중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장은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며 “송정골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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