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화순군민을 위한 제2회 “마음: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화순군 보건소, 나드리노인복지관,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함께 다양한 체험 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7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부스별 참여로 5개 이상 도장(스템프)을 받아오면 안내소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첫 번째 뜰[미래의 나를 만나다 노(老)랑 나랑]에서는 노인 간이 체험

▲두 번째 뜰[자기 혈관 숫자 알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세 번째 뜰[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하는 나를 알기]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 검사 및 심리검사

▲네 번째 뜰[잘 가, 스트레스]에서는 옴니핏을 이용한 피로도(스트레스)를 측정해 보고 결과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훈련

▲다섯 번째 뜰[술, 술, 술래잡기]에서는 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여섯 번째 뜰[마음 네컷]에서는 마음뜰 축제 참여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간

▲마지막 일곱 번째 뜰[내 마음 살피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등 자가 선별검사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뜰 축제는 작년보다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체험 거리도 더 많아졌으니 많이들 오셔서 신체 건강 및 정신건강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