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대상 공직 적응 교육·강진투어 등 1박2일 진행

▲ 강진군, 신규 공무원 워크숍 개최···소통과 체험의 시간 가져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4일과 5일 2022년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임용장 수여,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공직적응 교육과 강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강진 투어로 진행됐다.

먼저 공직적응 교육은 신규 공직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소통을 통해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팀빌딩 게임, 행복한 삶을 만드는 직업관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이튿날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려청자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박물관, 다산 정약용의 혼이 담긴 다산초당 등 강진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와 가우도 해양레저 선착장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강진군의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엄성현 주무관은 “선배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강진 지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워크숍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강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힘든 시험을 거쳐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공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강진군의 힘찬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신규 직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 힐링캠프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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