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소 주민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참여

▲ 신안군, 광주 선한병원과 손잡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협약/신안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4일 광주 선한병원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협약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광주 선한병원은 생체정보 모니터링 기기를 신안군 추천 도서 지역에 설치하고 보건진료소 지역 주민을 선정해 건강 측정 정보를 수집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대상자의 생체정보를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심박변이도와 체성분 데이터 등을 분석 예측해 이상이 감지되면 대면 진료를 요청하고 즉각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연령층 주민들의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발전의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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