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인간·제세이화 정신 계승 위해 매년 개천 대제 봉행

▲ 화순군, 10월 3일 개천 대제 및 개천절 행사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오는 10월 3일 11시 30분 화순읍 이십곡리 화순국조전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기 4356년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조인 단군을 모시는 개천 대제를 봉행하고 개천절 기념식 행사로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30여 년간 개천 대제 및 개천절 행사 총관장해 진행해 오고 있는 내벗소리민족예술단 장용수 단장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개천 대제를 준비해 주신 화순국조숭모회 정환담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현재 인구가 소멸해 가는 가운데 인구소멸이라는 대안으로 화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만원 임대주택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1,400여 공직자와 함께 화순을 새롭게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군의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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