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국제회의장…장애인 평생학습 사례 공유, 향후 방향 모색

▲ 광산구, 13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 개최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전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3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여는 것이다.

‘장애인 평생학습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이 머리를 맞대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포럼은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정연 교수의 ‘광주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사례 주제 발표와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이 나아갈 방향과 해법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웹자보 큐아르로 접속하거나 교육도서관과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는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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