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사진=빛가람뉴스 DB)
구복규 화순군수(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28일 “지난여름 극심한 이상기후로 폭우와 폭염이 이어져 많은 농가와 군민들께서 시름이 깊으셨으리라 생각한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여러분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활력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날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화순군은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신도시 개발 등 생활 SOC 와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문화관광·백신·농업을‘3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과 ‘다문화가족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화순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마을주치의 제도’ 등의 정책들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실적 대응책으로 평가받아 대한민국 국가사회 전반에 화순군 선도행정의 우수성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그동안 군정 발전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며 “군민 화합을 다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끝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잊으시고 우리 가족, 주위 분들과 함께 건강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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