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경일 맞아 청사 입구 조경수에 태극기 걸어

▲ 완도군, 청사 앞 태극기 나무 ‘눈길’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완도군이 제75주년 국군의 날과 제4355주년 개천절 및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대대적인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완도군청 청사 입구 조경수에 태극기를 걸어 두어 마치 태극기 꽃이 핀 것처럼 바람에 펄럭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독립과 희생 등을 기념하며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항일운동의 성지인 완도에서부터 태극기 물결이 출렁일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태극기 꽃을 게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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