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수도·보건 진료·쓰레기 수거 등 민생분야 추석대비 만전

▲ 고흥군, 추석 종합대책 빈틈없이 운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6일간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분야별 대책으로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버스 증회운행 및 운행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당번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생활 쓰레기는 9. 29.~10. 1.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기동 청소반 및 처리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지난 7일부터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조사 및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민원행정 서비스,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와 다양한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행정과 안전, 의료 등 각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는 분야별 종합대책으로 군민 모두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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