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공연 등 군민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 기대

▲ 고흥군 군청사 유휴부지에 군민광장 조성 완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군청사 광장 일원 유휴부지에 소공연장 정비 및 야외 관람석 설치공사 등 군민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군민광장 조성은 작년 연말 청사 앞 기념식수 이전을 시작으로 이달 500여 석의 야외 관람석 설치까지 마쳐 군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야외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9월 28일 열리는 한가위 특별공연 ‘달빛 버스킹’을 시작으로 군민광장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한 재능 나눔 군민의 음악·예술 공연도 연중 열릴 것으로 계획돼 고흥의 작은 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풍족한 문화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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