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본격 운영, 구강건강관리 체험과 치과 진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해남군, 전남 최초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10월 개소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하고 10월부터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해남군 구강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 치과의료장비 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된 진료실과 함께 구강보건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치치료와 스켈링 등 진료업무와 함께 구강검사에서 구강건강관리 개별 교육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원스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구강보건센터 개소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최신시설을 확충한 구강보건센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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