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구축

▲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빛가람뉴스] 2022년 전국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2015년 1.24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의 18.4%를 차지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겪는 문제로는 영유아기 보육 문제, 청소년기 학업 및 진로 문제, 청년기 취업·결혼·출산 문제, 중장년기의 은퇴 후 재취업 및 사회참여, 노년기 건강 및 경제문제 등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민선8기 7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완성”을 위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일류 복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생애복지업무를 전담하는 감동시대추진단을 신설해 부서별로 산재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 중심으로 유기적이고 촘촘하게 연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시책 개발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일련의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추진 중인 복지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시책 개발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련의 복지체계 구축 내게 필요한 스마트 홍보플랫폼 마련 일생이 행복한 “일류 복지도시” 브랜드 확립을 설정해 광양에 살면 광양시가 일생을 책임진다는 광양형 생애복지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부처의 선별적 복지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시책을 강화함으로써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조화를 추구하는 포용적 복지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사전적 의미의 복지 분야 외에도 사회, 경제,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을 생애복지플랫폼 범주에 포함해 포괄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펼쳐 나가게 된다.

광양시는 시민들이 생애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홍보 플랫폼을 구축해 복지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실효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광양시 공식 어플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만들고 AI챗봇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복지, 보건, 교통, 세무 분야 등 24시간 실시간 답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광양시 홈페이지에도 성별, 연령, 가구상황, 관심분야 등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생애복지플랫폼란을 마련해 맞춤형 정보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로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태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광양형 복지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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