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 활성화로 드론을 접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영광군드론축구단 발대, E-Sports 열기 후끈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서면 일원에서 드론 관계자 50명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드론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드론협회가 진행했으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지회와 협업해 ‘영광군드론축구단, 팀영광군’을 결성했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를 통과해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경기다.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어 총 10대의 드론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영광군드론축구단은 총 13명이며 영광드론협회 선수 5명,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선수 5명, 단장 및 코치 3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멘토링을 통해 2달간 단원들의 드론 조종 능력과 팀워크를 키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오는 11월에 있을 ‘제3회 광주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강종만 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영광군드론축구단에 선발되신 단원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이-스포츠 드론축구가 여러분의 독창성과 열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참가하는‘제3회 광주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꼭 우승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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