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산불감시원 57명

▲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양시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올 가을철 및 내년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전하는 일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과 산불감시원 57명 등 총 101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는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산불감시원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소득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을 사랑하는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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