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촌일손 돕기‥함평 대동면 양파수확

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 임영주)는  3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농가에서 양파 수확작업을 도왔다.

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의회의 농촌 일손 돕기는 최근 어깨 수술로 양파수확작업을 할 수 없게 된 이춘례(여 68세)씨 농가에서 실시했으며 의회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농장주인 이씨는“양파수확이 조금 늦었고 날씨가 더워져 작업하기가 무척 힘들어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일손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도의회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줘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임영주 사무처장은“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의회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나서게 됐다”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원들의 수고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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