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 고급육 분야 우수상 등 유자골 고흥한우 우수성 재입증

▲ 고흥군,‘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지난 20일 동강면 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개량성과 측정 및 우량한우 보급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회로 고흥군에서는 처음 유치하는 행사이다.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한우 80두와 지난 8월 30일 품평회를 거친 고급육 분야 22두 중 우수한우를 가려내는 대회이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고급육 분야에서 우수상, 우수 축협 최우수상, 우수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경진대회 이후 행사로 고흥 축협에서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 고흥군 축산인 500여명이 참여해 한우 사육 기술을 공유하고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의 화합의 장을 이루어 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고부가가치 축산업 전환을 위해 유자골 고흥 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고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한우 개량 관련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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