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추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무안군과 일로읍 전통시장에 장을 보려고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9일과 21일 장날에 맞춰 두 차례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명절에 고향을 방문한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를 적극 알림으로써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산 무안군수, 공직자, 무안군농협 군지부장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홍보 피켓을 들고 장터 주변을 행진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황토갯벌랜드와 회산백련지 등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에 홍보 전단지를 비치하고 9개 읍면 소재지에도 현수막을 게시하며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느 해 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명절은 그리운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을 찾는 향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