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가져오면 새책 교환”해남군립도서관 23일 도서 교환전

▲ 해남군, 올 추석엔 책을 선물하세요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해남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헌책다오, 새책줄게’도서 교환전을 갖는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교환전은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도서주간 행사이다.

올해는 교환도서 600권과 나눔도서 400권 등 총 1,000권의 도서를 제공한다.

교환도서는 군민 추천도서를 포함해‘문과 남자의 과학공부/유시민’‘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등 연령별로 다양하게 선정했다.

누구나 소장도서 3권을 가지고 오면 신간도서 3권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해 갈 수 있는 신간도서 목록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도서는 어린이 도서 전년도 잡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도서교환전 행사에 참여해 가정에 묵혀 있던 책들이 빛을 보고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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