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골든벨을 울린 ‘보성군 최고 청렴왕’은 누구?

▲ 보성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즐기는 참여형 학습 축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청렴 교육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청렴 지식을 퀴즈로 풀며 재미도 쌓고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퀴즈대회는 35개 부서에서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100여명이 문제 풀이에 참여했으며 부서별 단체전, 개인전으로 실시됐다.

퀴즈는 청렴 상식 문제에 대해 화이트보드에 답을 쓰고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로 응원전이 펼쳐져 직원들의 흥미와 열띤 참여를 자아냈다.

OX문제풀이, 4지 선다형, 단답형 문제 풀이를 거쳐 기후환경과 정은경 주무관이 최후의 골든벨을 울렸고 부서별 단체전은 의회사무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우 군수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응원을 통한 단합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신뢰받는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지원과 연중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2회 업무포털과 연계한 온라인 청렴 자가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 찾아가는 청렴 교육, 전문 강사 초청 ‘부패 제로 청렴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조직 내 소통·협력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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