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조영표 의장)는 6월 1일(수) 오전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하고, 13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시 교육청이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추경안은 누리과정(유치원)예산 등 488억 원이 증가한 1조7503억 원이다. 또 조례안 23건 등 모두 28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 안건]

행정자치위원회;  각종 재난현장과 소방 활동 중 순직하거나 현저한 공적을 남기고 사망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장례 등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순직 소방공무원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오섭 의원 발의), 장애인공무원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광주광역시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안」(조오섭ㆍ김민종ㆍ문상필ㆍ서미정ㆍ전진숙 의원 발의)과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서미정 의원 발의), 광주시와 산하 기관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감정 노동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광주광역시 감정 노동자 보호 조례안」(이정현ㆍ김민종ㆍ김옥자ㆍ박춘수ㆍ심철의ㆍ주경님 의원 발의)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환경복지위원회 ;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녹색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기후 변화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진숙 의원 발의), 공설화장시설 및 봉안당 사용료 감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집 의원 발의), 외국인 환자 수용환경을 개선하고 유치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등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김동찬ㆍ김보현 의원 발의)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산업건설위원회 ;  환경친화적 자동차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미정 의원 발의), 광주시가 발주하거나 보조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추진에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생산제품 우선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에너지밸리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며,

교육위원회 ;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위하여 수업이 없는 학교개교기념일ㆍ재량휴업일ㆍ방학 등에 학습휴가를 부여하고,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입영일 또는 훈련소 수료일에 휴가를 부여하는 특별휴가 조항을 신설하는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정심 의원 발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기본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감 제출)을 처리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안(산업건설위원회), 광산세무서 신설 촉구 건의안(김옥자ㆍ김민종ㆍ이정현ㆍ문태환 의원), 2016년도 시교육청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교육위원회)도 심사한다.

또 반재신 의원은 ‘광주정신이 담긴 시민의 노래가 필요하다’를, 이미옥 의원은 ‘다시 의원직에 복귀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다음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의해 제7대 후반기 의장ㆍ부의장ㆍ상임위원장 선거와 원 구성,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