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소방시설 점검, 간담회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점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9일 추석 명절 대비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장 내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체 비상연락망 구축, 화재취약 시간대 화재예방 자율순찰 등을 당부하며 상시 자율안전점검과 화재 때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불량사항은 27일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상인들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시장의 안전환경을 조성한다”며 “추석 명절에 앞서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